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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정보

녹용이란?

사슴의 성장 중인 뿔을 우리는 녹용이라고 한다. 자라기 시작하여 아직 각질화가 되지 않아 만져보면 상대부위는 약간 물렁할 정도로 조직이 연하고 고운털이 골고루 덮혀 있는 수컷의 뿔을 일컫는데, 자르는 시기는 사슴의 품종과 년생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개 5~7월 사이로 자르는데 이를 절각이라고 한다. 뿔을 절각 후 머리에 남는 분위는 딱딱하게 돌처럼 굳어지게 되고 이듬해 2~3월경에 저절로 떨어지게 되는데 이것을 낙각이라고 한다. 낙각 된 후에 그 자리에서 만물이 소생하는 따스한 봄 묵은 풀뿌리 사이로 새싹이 돋아나듯 사슴의 낙각 된 그 자리에서 새 뿔이 돋아나기 시작하여 낙각 된 시기를 기준으로 꽃사슴은 65일, 레드디어는 70일, 엘크는 80일 후에 절각하여 냉동보관 후 녹용으로 사용한다. 뿔을 자리지 않고 그대로 놔두면 뿔은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는 동안 점점 골질로 변화되는데 이것을 녹각이라고 하며 시간이 흐르면 뼈처럼 단단하게 굳어져 저절로 떨어지게 된다.

녹용의 현대적 조명

중국고대로부터 산삼과 함께 쌍벽을 이루어왔던 사슴녹용 녹용은 인체에 유효한 많은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음은 물론 임상적으로 탁월한 효과가 인정되어 한국, 중국, 일본 등의 국가에서 명약중의 명약으로 인정받아 왔습니다. "우리는 최초의 인삼에 놀랐고, 두번째는 침에, 지금은 녹용에 대하여 너무나 놀라고 있다." 이 문구는 미국, 캐나다 등 서구의 녹용제품 회사들이 제품개발을 위한 분석과 임상사례 연구 중 나오는 말들입니다. 이처럼 녹용이 한국, 중국, 일본 사람들만의 먹는 보약이라는 생각은 옛말이고 이미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천연건강식품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녹용의 특징

녹용은 연중 5~7월 사이에만 얻을 수 있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뿔 속의 혈액순환이 왕성하게 이루어지며 늦봄과 초여름에만 매년 반복 자라난다. 보약의 재료로 이용되어오고 있으며 주로 달임 약, 가루약, 약술 등의 형태로 먹는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녹용은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달면서 시고 독이 없다고 씌여있다.

녹용의 구성성분

  • 무기질 : 칼슘 등 13종
  • 결합조직 : 섬유형태의 콜라겐류 7종, 당단백질류 8종
  • 아미노산 : 아르기니외 17종, 지질
  • 성장인자 : 상피세포 성장인자외 7종
  • 호르몬 :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함량이 높으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활성형태인 에스트라다이올, 조혈작용을 하는 에리스로포에틴, 강력한 항염증 작용을 하는 프로스타글라딘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타 헥소즈 외 19종이 함유되어있다.

녹용의 효능

  • 생녹용과 녹용진액은 식품의약청 식품공전 관리법상 식품으로 분류되어 의학적 효능이 있다고 표현하면 과대광고로 제제를 받기 때문에 구체적인 효능에 대한 표현은 할 수가 없습니다. 효능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은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시고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분들께 권해드립니다.

  • - 평소 체력보강과 넘치는 활력을 원하시는 분

    - 마르고 허약하여 면연력이 떨어지는 성장기 어린이나 노약자 기력보강

    - 남성호르몬, 정자수증가, 지구력에 활력을 원하시는 남, 녀 성인

    - 스트레스와 과중한 업무로 심신이 피로하고 체력이 약해지신 분

    - 병 후,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원하시는 분

    - 속이 냉하거나 손, 발이 차가우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신 분

    - 수험생, 고시생과 승진시험에 학습능력과 체력의 향상을 원하시는 분

    - 연중 가족 건강관리를 원하시는 분

녹용 상식

잘못 알려진 녹용의 상식

  • 흔히 녹용을 어릴때 많이 먹이면 머리가 둔해지며 비만아가 된다고 하는데 이는 전혀 근거가 없는 낭설이라는 것이 한방임상에서 오래 전에 밝혀졌다. 어릴때일수록 녹용을 적당히 복용시키면 발육이 촉진되고 뇌가 잘 발달되며 면연성이 좋아져 질병에 걸리지 않게 된다. 또 학생들에게는 녹용에 청뇌탕 또는 총명탕을 넣어 쓰면 그 효과가 배가되어 체력을 보강하고 뇌력을 증강시켜 학습효과를 크게 높여준다.

여름철은 한약복용은 효과가 없다?

  • "여름철에 한약을 먹으면 약기운이 모두 땀으로 빠져 나가기 때문에 약효를 전혀 볼수 없다. 특히 보약은 더욱 그렇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 우리는 여름에 몸보신을 위하여 흔히 삼계탕이나 보신탕을 먹는데 속설대로라면 이런 것들도 모두 땀으로 배출되어야 마땅할 것이다.
    그런데도 유독 한약만 땀으로 배출된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임에 틀림없다.
    특히 보약은 몸이 허약한 상태를 보충하여 건강을 회복시키는 약이라는 것을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몸이 허약해진 것을 보충해주는 약을 먹는데 계절이 따로 있을 수 없는 것이며 실제로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식욕이 떨어지며 기력이 약해지고 권태감으로 매사에 의욕이 저하되는 등 몸이 허약해지기 쉬우므로 보약을 먹어야 할 경우가 더 많다.

한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

  • "나는 먹기 싫다고 그랬는데도 지난번 수술 후에 친정 어머니가 지어다주신 한약을 먹었더니 이렇게 살이 찌더라." "우리 아이는 어릴때 한약을 먹은 이후로 비만아가 되어 버렸다." 동네 아주머니 몇분이 모이면 자주 나오는 이야기다.
    이런 사람의 경우 한약으로 인해 몸의 상태가 개선되거나 회복되면서 상대적으로 식욕이 좋아져 많이 먹게 되어 생길 수 있는 내용일 수는 있다.
    하지만 한약 자체가 단순히 살을 찌게 하여 비만을 유발시키는 예는 거의 없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서 살이 찌는것이다. 하지만 한약은 현재의 몸상태를 개선하고 치료하는 것으로 비만에 대해서는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오히려 비만에 대한 치료로 한약을 복용시키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면서 더욱 이해가 될 것이다.

보약이란

  • 한의학적으로 인간의 생명을 보호하여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효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흔히 장수의 약물이라고 부른다. 한방에서 말하는 보약이란, 몸에 정기와 에너지를 불어 넣어서 인체의 쇠약이나 부족한 기운을 보충하고 보혈작용을 돕는것을 말한다.
    이 물질은 체내에서 적혈구나 백혈구의 수를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와 같이 보약이란 인체 내에서 면역(몸 안에 병원균이나 독소가 침입하여도 발병되지 않을만한 저항력)기능을 항진케 하므로 여러 종류의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고 항체(면역성) 생산을 자극하며 뇌수의 신경세포의 대사 기능을 높인다. 또한 노화작용을 늦추면서 세포의 재생과정을 추진함은 물론 세포가 산화 돼가는 과정을 억제하는 등 복잡하고 오묘한 인체기능이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힘을 보강해 주는 것이다. 그래서 대개 보약을 먹는 사람과 먹지 않는 사람은 약 30%의 면역 증강의 차이가 있다.
    이와 같이 의학적 목적은 질병의 치료에 있는 것이 아니고 예방에 있음을 잘 말해 주며, 질병의 예방은 곧 겅강 유지의 한 방법이 되는 것으로 보다 의욕이 있는 인생을 창조하게 하는 약이므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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